
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기철) 특수교육지원센터의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둔 학부모 35명이 지난 1월 8일 겨울 힐링 여행을 떠났다.
이들은 이날 오전 9시 안양을 출발하여 서울시 우이동 백란산장에서 특별한 여행을 했다. 이 힐링 여행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주)창조와소통이 서울뇌교육협회 손미화, 박수진, 박영희 강사 등과 함께 진행했다.
전체 프로그램을 진행한 손미화 강사는 고민 털어놓기, 힐링 레크리에이션으로 학부모들이 긴장을 풀게 했다. 학부모가 처음 마주한 곳은 ‘자기소개 갤러리’. 가슴에 담아둔 고민을 드러내고, 자기를 소개하는 특별한 만남으로 시작했다. 이렇게 각자가 ‘고민’을 적어 걸고 서로 소통하고 마음을 열었다. 특수교육대상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서로 아픈 곳을 마음으로 알았다. 그래서 이날은 마음을 더 열었다.
학부모 이모 씨는 프로그램을 마치고 산장을 떠나며 이렇게 말했다.
“오랜 만에 겨울의 운치가 가득한 삼각산 자락 겨울 산장에서 같은 고민을 하는 학부모들과 웃고 담소를 나누고 맛있는 한정식도 먹으면서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다시 집에 돌아가 가족들과 씩씩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정주부로 살면서 특히 장애 있는 아이를 키우다 보면 나만의 시간,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가 어려운데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셨습니다.”이씨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